Haydn - Cello concerto No.1 in C Major

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다 장조.

고전시대 사람인 하이든이 작곡한 첼로협주곡이다. 고전시대에 작곡이 된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연주 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할 수도있겟지만, 이 곡같은경우에는 1900년대가 되어서야 발견이 되어서 그 때부터 연주가 되기 시작한 곡이다.

전형적인 빠르게, 느리게, 빠르게 순서의 악장 구성을 갖고 있다.

이 시대의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이라는 형식을 대개 따르는데 이는 

제시부 - 주제 제시

발전부 - 주제 발전 ( 보통 5도 높인 조로 바뀐다 C major -> Gmajor)

재현부 - 처음 제시한 주제를 다시 연주하는데 처음 제시했을때와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. (조는 그대로 같은조로 이동)

1악장이 끝나갈 때 쯤 연주자 혼자 연주하는 Cadenza 부분이 있으며, 이 Cadenza 는 낭만시대 전까지는 보통 연주자의 재량에 맡긴다. 애드립정도로 생각하면 편할듯. 

연주하는 사람은 로스트로포비치 라는 첼리스트이며 2007년에 타계하였고, 첼로음반을 뭘 살지 모르는 사람에게 저 연주자의 음반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음반이 명반이기 때문. 즉 래퍼토리도 다양하고 실력도 출중하다는 이야기.

이 곡은 내가 어렸을때는 예중 입시곡정도로 많이 쓰였다 그랬던 것 같은데, 요새는 원채 어린친구들도 잘 하니 요새 실정은 모르겠다.

연주 난이도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, 잘하기는 참 힘들었던 곡이었다.